내달 1만3789가구 입주…올 월별 입주물량 중 가장 적어
내달 1만3789가구 입주…올 월별 입주물량 중 가장 적어
  • 뉴시스
  • 승인 2022.03.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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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4월 분양예정물량 분석
5월 새 아파트 입주물량 늘어

홍세희 기자 = 내달 전국에서 아파트 1만378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월별 입주물량 중 가장 적은 물량이지만 5월 2만6000여 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입주물량 감소 여파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4월에는 전국에서 24개 단지, 총 1만3789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수도권은 10개 단지가 입주한다. 서울 3개, 경기는 6개, 인천에서 1개 단지가 입주한다.

경기(2518가구)가 가장 많은 입주가 예정돼 있다. 화성(1157가구), 시흥(546가구), 안양(303가구) 등 서남권 위주로 새 아파트가 입주한다.

역삼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단지로 개나리4차를 재건축한 단지다. 전용 59~168㎡, 총 499가구로 구성됐다.

화성우방아이유쉘메가시티1, 2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기안동에 위치한 단지다. 1단지가 420가구, 2단지 737가구 총 1157가구, 전용 62~84㎡로 구성됐다.

지방은 충남 3개, 전남 3개, 세종, 울산에서 각각 2개 단지 등 14개 단지가 입주할 예정이다.  충남(2210가구), 대전(1588가구), 부산(1439가구) 등 순으로 물량이 많다.

신흥 SK뷰는 대전 동구 신흥동에 위치해 있다. 신흥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총 1588가구, 전용 59~84㎡ 구성됐다.

부산오션시티푸르지오는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한 단지로 총 846가구, 전용 84~115㎡로 구성됐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대선 이후 부동산 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심리로 주택시장에 대한 관망세가 짙다"며 "가시적인 정책변화 움직임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시장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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