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2개월 3일만에 대기록
멀티골로 팀 3-0 승리 견인
멀티골로 팀 3-0 승리 견인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뛰는 킬리앙 음바페(21)가 리그 최연소 50골을 달성했다.
음바페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8~2019 리그1 올랭피크 님과 홈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두 골을 기록, 팀의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두 골로 음바페는 리그 최연소 50호골 기록을 달성했다. 20세 2개월 3일만이다.
종전 기록은 1980년대 프랑스 국가대표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날렸던 야닉 스토피라(소쇼)의 21세 11개월 9일이다.
음바페는 1-0으로 앞선 후반 24분 골맛을 봤다. 후안 베르나트가 왼쪽에서 빠르게 침투하며 올려준 공을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이 골이 통산 50호골이었다.
경기 종료 2분 전엔 크리스토퍼 은쿠쿠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터뜨렸다.
PSG는 3-0으로 완승했다. 승점 68(22승2무1패)로 리그 2위 릴(승점 51)을 크게 따돌렸다.
저작권자 ©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