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월요일 출근길에는 기온이 5도 안팎으로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21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지역별상세관측자료(AW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0분 기준 주요 도시 기온은 Δ서울 5.3도 Δ인천 5.3도 Δ춘천 0.4도 Δ강릉 8.9도 Δ대전 2.9도 Δ대구 4.9도 Δ부산 7.8도 Δ전주 3도 Δ광주 4.6도 Δ제주 7도다.
다만 중부 내륙과 전라권 내륙,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산지에 얼음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날 잔류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부분 중서부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 수도권·대전·세종·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충북·전북은 오전과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 끼는 곳이 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와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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