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최강의 공격력, 파워랭킹 2위
토론토 최강의 공격력, 파워랭킹 2위
  • 뉴시스
  • 승인 2022.04.05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LB 닷컴 파워랭킹 평가 "선발 로테이션도 세번째로 좋아"

파워랭킹 1위는 LA 다저스…최지만 소속팀 탬파베이는 5위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지난 3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공을 던지고 있다. 2022.04.05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지난 3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 볼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공을 던지고 있다. 2022.04.05

박상현 기자 = 류현진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최강의 공격력을 인정받으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파워랭킹 2위에 올랐다.

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개막일정에 맞춰 공개한 파워랭킹에서 토론토의 공격 라인업에 높은 점수를 주며 아메리칸리그(AL) 1위, 전체 2위로 평가했다.

MLB 닷컴은 "토론토의 선발 로테이션은 세 번째로 좋은 순위에 선정됐으며 공격 라인업에는 AL에서 가장 흥미롭고 재미있는 타자들이 포진돼 있다"며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보 비솃, 조지 스프링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루데스 구리엘 주니어, 맷 채프먼 등이 기대에 부응한다면 5월이면 토론토가 LA 다저스를 제치고 파워랭킹 1위에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1위는 내셔널리그(NL)의 LA 다저스가 뽑혔지만 토론토가 최고의 팀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MLB닷컴은 LA 다저스에 대해 "몇 년 전보다 스타 파워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로테이션을 통해 시즌을 시작한다. 30개 팀 가운데 라인업은 최고이며 MLB 역대 최고의 라인업이 될 수도 있다"며 "다만 선발 로테이션에서 상수는 워커 뷸러와 훌리오 우리아스 뿐이며 클레이튼 커쇼의 팔꿈치 문제 해결에 따라 시즌 초반 성적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지만의 소속팀인 탬파베이 레이스도 AL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체 3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에 오르며 전체 5위로 평가됐다.

MLB닷컴은 "탬파베이는 지난해 두 번째로 많은 득점(857득점)을 올렸고 장타율(0.429)에서 다저스와 동률, 홈런(222개)에서도 뉴욕 양키스와 동률을 이뤘다"며 "최근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유망주 완더 프랑코와 랜디 아로자레나가 타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김하성의 소속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전체 10위, 박효준의 소속팀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전체 29위에 올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