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리버풀, UEFA 챔스리그 1차전 나란히 승리
맨시티·리버풀, UEFA 챔스리그 1차전 나란히 승리
  • 뉴시스
  • 승인 2022.04.0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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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 케빈 더 브라위너
맨시티 케빈 더 브라위너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리버풀이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맨시티는 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가 일방적으로 공세를 퍼부은 흐름의 경기는 후반 중반 균형이 깨졌다.

더 브라위너가 0-0으로 팽팽한 후반 25분 필 포든의 패스를 오른발로 때려 결승골을 기록했다.

포든을 교체 투입한 용병술이 적중했다.

이 경기는 각각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의 정상간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두 팀은 오는 14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홈으로 자리를 옮겨 2차전을 치른다.

리버풀은 벤피카(포르투갈) 원정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둬 4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전반 17분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은 리버풀은 34분 사디오 마네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 4분 만에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2분 루이스 디아스가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원정에서 승리를 챙긴 리버풀은 14일 안방에서 2차전을 갖는다.

첼시(잉글랜드)-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비야레알(스페인)의 8강 1차전은 7일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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