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의 월드컵 예측 "한국, 2승1무로 16강 진출"
ESPN의 월드컵 예측 "한국, 2승1무로 16강 진출"
  • 뉴시스
  • 승인 2022.04.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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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이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측했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 손흥민이 득점한 뒤 포효하고 있다. 2022.03.24.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 손흥민이 득점한 뒤 포효하고 있다. 2022.03.24.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한국이 16강에 진출할 것으로 예측했다. 
ESPN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월드컵 전 경기 예측을 통해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를 전망했다.

예측에 따르면, 한국은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와 함께 속한 H조에서 2승1무로 포르투갈과 함께 16강에 진출한다.



ESPN은 한국이 우루과이에 1-0, 가나에 1-0 승리를 거둘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 "손흥민(토트넘)의 마지막 월드컵일 수 있지만 전성기에 열리는 대회"라고 언급했다.

조 최강으로 평가받는 포르투갈과의 최종 3차전은 0-0 무승부로 봤다. ESPN은 앞서 2차전까지 끝나면 한국과 포르투갈의 16강 진출이 확정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은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게 유일한 원정 월드컵에서의 토너먼트 진출이다.

조별리그뿐 아니라 전 경기에 대한 예상을 이어가며 브라질-프랑스, 잉글랜드-독일의 4강 대진을 예측했다. 이어 최종적으로 브라질이 우승컵을 들어올릴 것이라는 게 ESPN의 전망이다.

한편,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들에 대해선 비관적으로 봤다.

A조의 카타르는 3패, B조의 이란은 1무2패, C조의 사우디아라비아의 3패로 대회를 마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페인, 독일과 함께 '죽음의 조' E조에 편성된 일본은 1승2패로 탈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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