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유로파리그 8강 첫 경기 힘겨운 무승부
바르셀로나, 유로파리그 8강 첫 경기 힘겨운 무승부
  • 뉴시스
  • 승인 2022.04.0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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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동점골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1-1

라이프치히, 아틀란타 자책골로 1-1…브라가는 승리
FC 바르셀로나의 골키퍼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오른쪽)이 8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발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1~22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필립 코스티치에 앞서 공을 잡고 있다. 2022.04.08.
FC 바르셀로나의 골키퍼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오른쪽)이 8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발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1~22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필립 코스티치에 앞서 공을 잡고 있다. 2022.04.08.

박상현 기자 = FC 바르셀로나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힘겨운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16강전에서도 갈라타사라이를 상대로 2차전에서 겨우 승리하고 8강에 오르더니 8강전 첫 경기를 비기고 말았다.

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발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2021~22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후반 21분 페란 토레스의 동점골로 1-1로 비겼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분 안스가르 크나우프의 하프 발리 슛으로 선제실점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바르셀로나는 토레스의 동점골에 이어 상대 수비수 투타의 퇴장으로 수적인 우세를 점했지만 끝내 역전승까지 이끌어내진 못했다.

이날 열린 8강 첫 경기에서는 1-1 무승부가 많이 나왔다.

RB 라이프치히는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아탈란타와 홈경기에서 전반 17분 루이스 무리엘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3분에 나온 다비데 자파코스타의 자책골로 균형을 맞추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올림피크 리옹을 맞아 제러드 보웬의 후반 7분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21분 탕가이 은돔벨레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챙긴 팀은 브라가였다. 브라가는 포르투갈 브라가의 에스타지우 무니시팔에서 레인저스를 맞아 전반 40분 아벨 루이스의 선제 결승골로 1-0으로 이기고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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