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시즌 1호 2루타·타점·멀티히트 기록
문성대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1)이 올 시즌 1호 멀티히트를 날렸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500(6타수 3안타)로 끌어 올렸다. 시즌 1호 2루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활약을 앞세워 8-0으로 승리했다. 탬파베이 타선은 이날 11안타를 집중했다. 탬패베이는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1회말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4-0으로 앞선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티모어 선발 타일러 웰슨을 상대로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타자 터지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5회 타석에 볼넷을 골라낸 최지만은 7회 1사 2루에서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팀의 8-0 리드를 안겼다. 최지만은 쐐기 득점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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