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경기·현장 발권 팬 대상
권혁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팬들을 좀 더 불러모으기 위한 새로운 티켓 정책을 내놨다.
KT는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부터 시즌 종료까지 티켓 할인 이벤트인 ‘8Low Magic is back(팔로우 매직 이즈 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8Low Magic is back’은 주중 홈 경기 오후 8시 이후 현장 발권한 고객들을 대상 전 좌석을 50%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이벤트다.
KT측은 “2018년 직장인을 위한 티켓 할인권인 ‘888 티켓’을 런칭하며, 팬들로부터 인기를 얻은 바 있다”며 “올시즌 3년만에 100% 관중 입장 허용에 발맞춰 8시 이후 위즈파크를 찾는 직장인 뿐만 아니라 많은 팬들에게 티켓 가격 부담을 줄이고,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KT는 티켓 구매자 중 명함을 제출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카이박스 관람권도 제공한다.
한편 KT는 두산과의 3연전에 비씨카드와 함께 가족 및 커플을 대상으로 ‘허그타임’ 이벤트를 진행해 비씨카드 5만원 기프트 카드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14일 경기에는 2021년 tvN 드라마 ‘빈센조’에 출연했던 배우 진세희가 시구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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