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졌다, 시즌 첫 홈런' 최지만, 역전 스리런 폭발
'터졌다, 시즌 첫 홈런' 최지만, 역전 스리런 폭발
  • 뉴시스
  • 승인 2022.04.1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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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5경기 만에 마수걸이포 터뜨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오른쪽)이 13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2회 역전 스리런을 친 뒤 동료 브랜드 로우의 축하를 받고 있다. 

김주희 기자 =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첫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손맛을 봤다.

팀이 2-3으로 따라가던 2회 1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애덤 올러와 마주섰다. 최지만은 초구 체인지업을 지켜본 뒤 2구째 싱커를 통타,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역전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이자 올해 5경기 만에 나온 시즌 첫 홈런이다.

최지만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111(18타수 2안타)에 그치고, 장타는 하나도 때려내지 못했다. 그러나 막상 시즌이 시작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타격감을 끌어 올리며 기분 좋은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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