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수원FC 이승우, K리그1 9라운드 MVP
'1골 1도움' 수원FC 이승우, K리그1 9라운드 MVP
  • 뉴시스
  • 승인 2022.04.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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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MVP는 대전 조유민
프로축구 수원FC 이승우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수원FC 이승우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안경남 기자 = 최근 물오른 골 감각을 자랑 중인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의 이승우가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수원FC의 3-2 승리를 이끈 이승우를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승우는 김천과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 왼쪽 측면에서 빠른 돌파 후 김현의 머리를 향해 정확한 크로스를 올리며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선 김건웅의 헤더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결승 골을 터트렸다. 시즌 첫 멀티 공격포인트다.

이로써 이승우는 지난 6라운드 이후 개인 통산 두 번째 라운드 MVP에 올랐다.

K리그1 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9일 탄천종합동장에서 치러진 성남FC와 전북 현대의 경기고 뽑혔고, 이날 3연승을 이어간 전북이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주간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이승우를 비롯해 주민규(제주), 엄원상(울산)이 올랐다.

K리그1 9라운드 베스트11.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미드필더는 바로우(전북), 팔로세비치(서울), 아마노(울산), 문선민(전북)이, 수비수에는 오스마르(서울), 박진섭(전북), 김건웅(수원FC)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송범근(전북)이다.

2부리그인 K리그2 10라운드 MVP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조유민이다.

조유민은 9일 서울이랜드와 경기에서 멀티골로 대전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는 K리그2 10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베스트 팀은 부천FC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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