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팬 위한 프로모션 실시
김희준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와 10개 구단이 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 팬을 위한 행사를 주기적으로 연다.
KBO는 "어린이 팬을 위한 지속적인 팬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 단위의 팬 등 다양한 팬 층 확보를 위해 4~8월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을 어린이 팬을 위한 '어린이 팬 데이'로 정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4월 24일과 5월 29일, 6월 26일, 7월 31일, 8월 28일이 어린이 팬 데이다.
각 구단은 어린이 팬을 해당 경기의 시구·시타자로 선정하거나 구단 특색에 맞게 어린이 팬을 초청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해당일에 구장을 찾은 어린이 팬과 가족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작해 무료로 증정한다.
첫 어린이 팬 데이인 이달 24일 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하는 40주년 공인구를 어린이 팬에게 제공한다. 어린이와 함께 경기장을 찾은 가족들에게는 메디힐 마스크팩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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