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내일 한낮 기온 최고 25도 오르며 다소 더운 날씨 건조한 대기상태
19일 내일 한낮 기온 최고 25도 오르며 다소 더운 날씨 건조한 대기상태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2.04.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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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9일에는 한낮 기온이 최고 25도까지 오르며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건조한 대기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화재가 일어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19일) 산둥반도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남부지방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아진다고 18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7~25도로 평년과 비슷거나 조금 높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내외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Δ서울 9도 Δ인천 10도 Δ춘천 6도 Δ강릉 10도 Δ대전 9도 Δ대구 11도 Δ전주 9도 Δ광주 10도 Δ부산 13도 Δ제주 12도다.

낮 최고 기온은 Δ서울 21도 Δ인천 17도 Δ춘천 23도 Δ강릉 20도 Δ대전 24도 Δ대구 25도 Δ전주 23도 Δ광주 25도 Δ부산 21도 Δ제주 19도로 예상된다.

전일 잔류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중부지역에서 높게 나타날 전망이다. 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 영서·충북은 오전에 일시 '나쁨'을 가리킬 전망이다.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과 충청권 내륙, 강원도, 전라권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특히 산림 인접지역에서 낙엽이나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이날 밤부터 다음날 아침 사이 인천·경기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서해안에 인접한 교량(인천대교·영종대교·서해대교 등)과 도로 주변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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