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바스케스·아라우스, 코로나19 확진으로 IL
보스턴 바스케스·아라우스, 코로나19 확진으로 IL
  • 뉴시스
  • 승인 2022.04.20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계 레스프나이더, 빅리그 콜업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 2021.10.20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 2021.10.20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의 포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32)와 내야수 조너선 아라우스(24)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스턴 구단은 20일(한국시간) "바스케스와 아라우스 뿐 아니라 구단 직원 2명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포수 케빈 플라웨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보스턴은 트리플A에서 포수 코너 웡을 불러올렸다.

바스케스까지 이탈한 보스턴은 가족 장례·병환 휴가를 간 왼손 투수 리치 힐의 빈 자리를 또 다른 포수 로날도 에르난데스로 메웠다.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은 "바스케스와 아라우스 모두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였다"고 전했다.

바스케스는 올 시즌 7경기에서 타율 0.208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아라우스는 5경기에 출전했으나 아직 안타를 치지 못했다.

보스턴은 바스케스와 아라우스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불펜 투수 타일러 대니시와 내야수 롭 레프스나이더를 빅리그로 콜업했다.

레프스나이더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에 입양된 한국계 선수다. 한국명은 김정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