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전 선제 결승골로 시즌 첫 득점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 임은수가 11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대전 임은수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1라운드 MVP에 뽑혔다"고 밝혔다.
임은수는 지난 18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충남아산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어 대전의 3-0 승리를 견인했다.
임은수는 전반 8분 김승섭이 왼쪽 측면에서 보낸 패스를 중거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첫 골을 넣었다. 올 시즌 마수걸이 득점이다.
대전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렸고, K리그2 11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1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2-2로 비긴 FC안양과 광주FC의 경기다.
주간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정성호(이랜드), 티아고(경남)가 올랐고, 미드필더는 임은수를 포함해 엄지성(광주), 요르만(부천), 김승섭(대전)이 자리했다.
수비수에는 민준영(대전), 닐손주니어(부천), 조유민(대전), 김호남(부천)이 선정됐다. 골키퍼는 이창근(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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