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연맹, 창립 60주년 맞아 60개봉 동시등정
대한산악연맹, 창립 60주년 맞아 60개봉 동시등정
  • 뉴시스
  • 승인 2022.04.2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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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식 개최
지난 15일 60개봉 동시등정에 앞선 기념등반 사진. (사진= 대한산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5일 60개봉 동시등정에 앞선 기념등반 사진. (사진= 대한산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권혁진 기자 =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이 23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정오에 전국 17개 시·도 60개 봉우리를 동시 등정할 계획이다.

이번 등정은 대한산악연맹 창립 60주년 기념사업 중 하나로 우리나라 최남단인 제주 한라산 백록담에서 최북단 설악산 대청봉, 그리고 최동단 울릉도 성인봉과 독도망양대 등 전국 17개 시·도연맹과 산하단체가 선정한 60개 봉우리에서 대한산악연맹의 60주년 도전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반시에는 '안전산행 캠페인'을 진행하며 하산할 때는 주변의 쓰레기를 청소하는 '클린산행 캠페인' 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동시등정에 앞선 지난 15일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과 스포츠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대한산악연맹 소속 산악인들은 인수봉 정상에 올라 대한산악연맹 창립 60주년 엠블럼 깃발을 흔들며 자축한 바 있다.

대한산악연맹은 1962년 4월23일 창립해 국내외 각종 산악활동과 산악스포츠(스포츠클라이밍, 아이스클라이밍, 산악스키, 트레일러닝, 노르딕워킹), 생활체육 등산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60개봉 동시등정 전날인 22일 오후 5시에는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대한산악연맹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회의원, 주요 산악국가 대사, 원로산악인, 엄홍길 등 주요산악인과 서채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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