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미자와 초혼인데 재혼하는 느낌"…'미우새'
김태현 "미자와 초혼인데 재혼하는 느낌"…'미우새'
  • 뉴시스
  • 승인 2022.04.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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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개그맨 김태현. 2022.04.25.(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영상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미운 우리 새끼' 개그맨 김태현. 2022.04.25.(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영상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김현숙 인턴 기자 = '미운 우리 새끼' 개그우먼 미자와 개그맨 김태현의 러브스토리가 최초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결혼 준비를 위해 김태현이 미자의 본가를 방문했다. 이후 지상렬이 미자의 본가를 찾으며 3자 대면이 이루어졌다.

앞서 지상렬은 '미운 우리 새끼'에서 미자와 썸인 듯 아닌 듯한 관계를 자아낸 바 있다.

김태현은 "사실 나한테 상렬이 형이 지피드다(지상렬+큐피드). 미우새랑 형이 노총각 하나 살렸다. 원래 주변에서 미자랑 나를 소개시켜준다 했는데 서로 거절했었다. 근데 미우새에서 상렬이형이 '나야 태현이야' 이 기사가 나오게 되면서 주변에서 미자 언급을 많이 하더라. 그래서 밥이나 먹자고 했다. 그 이후에 만나게 됐다"며 미자를 처음 만나게 된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김태현은 "형한테 이런 거를 얘기하는데 잘못을 고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형이 사석에서는 윤희(미자 본명)랑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지 않냐. 근데 방송에 나가서 '알아가고 있는 단계다', '장인어른이 허락했다' 그런 기사가 나오니까 형한테 얘기를 못했다. 우리는 초혼인데 형이 얘기하고 기사 나가지고 미자랑 재혼하는 느낌이다. 그래서 윤희를 처음 만났을 때 형수님이라고 불러야하나 처음에 물어봤었다"고 억울해했다.

지상렬은 "장광형이랑 형수님도 약간 나를 마음에 들어 했던 거 같다. 분명 그때 가족의 눈빛이였다"고 하자 김태현은 "사실 가족이라 봐도 무방하다. 장인어른한테 형형 하는 사이니까 제가 그럼 작은 아버지로 잘 모시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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