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박성연 특별출연…신민아와 호흡
'우리들의 블루스' 박성연 특별출연…신민아와 호흡
  • 뉴시스
  • 승인 2022.04.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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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의 블루스’ 영상 캡처 .

황지향 인턴 기자 = 배우 박성연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특별 출연했다.

박성연은 지난 24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김양희·이정묵)에서 이혼 후 아들에 대한 양육권 분쟁 중인 선아(신민아)와 태훈(정성일)의 의견을 듣고 원만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정하는 가사조사관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선아는 어린이집에 아들을 데리러 갔다가 앓고 있던 우울증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난 뒤, 남편 태훈에게 소송을 당해 양육권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게 된 상황이었다. 이에 박성연은 양육권 분쟁 중인 선아의 집을 찾았다.

가사조사관인 박성연은 선아에게 필요한 여러가지 질문을 이어갔다. 이어 "제가 아이한테 한 번 물어봤어요. 열이가 엄마, 아빠를 어떻게 생각하지는 들어보실래요?"라며, 박성연은 선아에게 태블릿 PC 속 아들의 동영상을 보여줬다.

아들은 아빠를 '친구'로 생각했고, 엄마는 '아픈 사람'으로 생각하면서 선아의 안타까운 상황을 더 절실히 느끼게 했다. 

이처럼 박성연은 ‘우리들의 블루스’ 6화에서 예리하면서도 담백한 가사조사관으로 특별 출연하여, 신민아와 호흡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성연은 영화 '독전'(2018) '양자물리학'(2019) '82년생 김지영'(2019)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고 최근 개봉한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에서 요양보호사 미선으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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