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시범경기서 투런 홈런 2방 허용
오승환, 시범경기서 투런 홈런 2방 허용
  • 뉴시스
  • 승인 2019.03.0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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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오승환이 2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 등판, 역투하고 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오승환이 2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 등판, 역투하고 있다.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시범경기에서 투런 홈런 두 방을 허용했다. 

오승환은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등판해 ⅔이닝 동안 4피안타(2피홈런) 1볼넷으로 4실점했다. 

시범경기 두 번째 경기 만에 난조를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3-4로 끌려가던 4회말 등판한 오승환은 루이스 곤살레스에게 안타를 맞은 후 존 제이에게 투런 홈런을 맞았다. 이후 호세 아브레유에게 2점 홈런을 맞고 고개를 떨궜다.

5타자 연속 출루를 허용한 오승환은 곧바로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지만, 4회를 마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콜로라도는 6-10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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