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다 2만5677명↓…비수도권 59%
김경록 기자 = 금요일인 29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3만563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3만563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28일) 동시간대 4만1177명보다 5540명 줄어든 규모다. 전주 금요일인 지난 22일 6만1314명보다는 2만5677명 감소했다.
이번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수는 지난 25일 6만4922명에서 26일 6만1814명→27일 4만8533명→28일 4만1177명→이날 3만5637명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지역별로 경기 8054명, 서울 5082명, 인천 1607명 등 수도권에서 1만4743명(41.4%)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894명(58.6%)이 나왔다.
경북 2650명, 전남 2263명, 경남 2163명, 전북 2000명, 대구 1929명, 충남 1806명, 강원 1644명, 광주 1584명, 부산 1510명, 대전 1068명, 울산 996명, 충북 652명, 제주 586명, 세종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568명으로, 전날 5만7464명보다 6896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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