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때문에"…김혜수, 전 남친에 화낸 사연은?
"붕어빵 때문에"…김혜수, 전 남친에 화낸 사연은?
  • 뉴시스
  • 승인 2022.05.06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혜수·조인성

최지윤 기자 = 영화배우 김혜수가 전 남자친구와 일화를 공개했다.

김혜수는 5일 방송한 tvN 예능물 '어쩌다 사장2'에서 박경혜가 잉어빵을 권하자 "나 그런거 좋아하는데"라며 "다 내 거야"라며 반색했다. "나 옛날에 붕어빵 10개 사 달라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3개만 사와서 화냈다. 너무 속상하더라"면서 "농담이 아니었단 말이야"라고 덧붙였다. 조인성이 "난 이미 먹었다. 안 먹어도 된다"고 하자, 김혜수는 "너무 다행이네"라고 미소지었다.

이날 아르바이트생으로 등장한 김혜수는 "자기야"라며 조인성 품에 안겼다. 조인성 뺨을 쓸어 내리며 안부를 물었다. 김혜수는 "일을 잘할지 모르겠다. 일 못해도 자르지마"라면서 "알바 옛날부터 정말 해보고 싶었다. 근데 아무도 안 시켜주더라"고 털어놨다.

차태현에게 포스기 사용법을 배웠다. 특히 김혜수는 페이 결제하는 법을 보고 "핸드폰을 갖다 되면 자동으로 결제가 돼요?"라며 놀랐다. 차태현이 "요즘에는 카드를 폰에 넣어 다닌다"고 하자, 김혜수는 "카드를 핸드폰에 넣어 놔?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해 웃음을 줬다.

어쩌다 사장2는 차태현과 조인성의 두 번째 시골 슈퍼 영업일지를 담았다. 김혜수를 비롯해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 그룹 'AOA' 출신 설현, 한효주 등이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