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21일 한미정상회담서 한미 통화스와프 논의해야"
국힘 "21일 한미정상회담서 한미 통화스와프 논의해야"
  • 뉴시스
  • 승인 2022.05.0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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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폭등, 이자 폭탄 文정권이 만든 유산"
"文정부 붕괴시킨 통화스와프 바로 세워야"
"미일과 통화 스와프 체결해 최악상황 대비"
 김선웅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미영 기자 = 국민의힘은 오는 21일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을 의제로 올려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가 민생 안정이라는 최우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외환시장과 금융시장 불안정성부터 해결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민생은 물가 폭등과 이자 폭탄의 절벽 앞에 서 있는 상황이다. 문재인 정권이 만들어 놓은 유산"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미간 통화 스와프 체결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는 21일에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서 이를 의제로 올려 긍정적으로 논의되길 바란다"며 "문재인 정권이 외교적으로 붕괴시켜 놓은 통화스와프를 윤석열 정부는 바로 세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출범 즉시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와의 통화스와프를 체결해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고 긴급 외화 유동성 확보 등 금융안전망 구축에 나서야 한다"라며 "국민의힘은 국가경제의 안정과 민생회복의 전면에 나서 문재인 정부가 망가뜨린 국가의 틀을 바로 세울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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