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계에선 4위
안경남 기자 = 이승훈(수원시청)이 2022 세계역도주니어선수권대회 인상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승훈은 9일(현지시간) 그리스 헤라클리온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109㎏급 경기에서 인상 162㎏, 용상 192㎏, 합계 354㎏을 들었다.
이로써 이승훈은 인상에서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용상에서 4위에 그치며 합계에서도 종합 4위로 밀려났다.
이 체급에선 보단 호사(우크라이나)가 인상 195㎏, 용상 215㎏, 합계 410㎏으로 우승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현재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앞서 조민재(전남체고)가 남자 61㎏급 용상에서 동메달을 땄고, 이날 이승훈이 동메달을 하나 더 추가했다.
한국은 포스트 장미란으로 불리는 박혜정(안산공고)이 10일 여자 최중량급(87㎏ 이상)에서 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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