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인턴 기자 = 배우 송지효가 가수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에 대한 속마음을 공개한다.
10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는 '부캐 여신'이라는 주제로 꾸며진다. 본캐는 배우, 부캐는 예능인으로 활약 중인 송지효가 출격한다.
이날 지석진은 12년째 SBS TV 예능물 '런닝맨'을 함께 하고 있는 송지효를 향해 "송지효는 실물 여신이다. 화면이 아쉬울 정도다"라고 말했다. 또 "송지효는 허세가 없고 소박하다. 최고의 신붓감"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현재 송지효와 김종국은 '런닝맨'에서 핫한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지석진이 두 사람이 결혼할 경우 대형 TV를 사주겠다고 이야기했을 정도. 지석진은 송지효에게 "(김종국과의 러브라인) 진짜인가?"라며 돌직구를 날린다.
그러자 송지효는 "솔직히 말하면 초반에는 김종국 오빠와의 러브라인을 엄청 싫어했다. 김종국 오빠에게도 '그런 거 하지 말자'고 부탁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하지만 지금은 송지효가 이 러브라인을 누구보다 재미있게 생각하고 있다고. 송지효는 "요즘은 내가 더 해달라고 한다"고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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