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민 인턴 기자 = 아티스트 타이거JK와 윤미래가 미국 그래미의 초청을 받고 K팝의 영향력을 전파했다.
소속사 필굿뮤직은 10일 "타이거JK와 윤미래가 지난달 27일 미국 LA에서 열린 '더 그래미 뮤즈엄 : 글로벌 스핀 라이브'('The GRAMMY Museum : Global Spin Live')에 참석해 특별한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그래미가 개최한 글로벌 스핀 라이브는 글로벌 음악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온라인 라이브 시리즈의 일환이다.
공연에서는 타이거JK가 미발매곡과 '8:45 헤븐(8:45 Heaven)'을, 윤미래는 '검은 행복'과 '겟 잇 인(Get it in)'을 가창해 열띤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에 타이거JK는 "경험한 공연 중 최고의 경험이었다. 그래미 모든 스태프들을 통해 음악을 사랑한다는 마음을 충분히 전달받았고, 음악으로 모두가 하나된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연은 라디오, TV, 인플루언서 등 음악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모인 가운데 VIP좌석도 모두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는 후문.
두 사람은 향후 구체적인 글로벌 프로젝트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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