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새정부 1기 내각을 채울 각 부처 차관급 인선을 발표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10시 처장, 청장, 차관 인사 발표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15개 부처 20명 차관급 인선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차관은 빠졌다.

이날 세 부처 차관에 대한 인선을 마무리하고 1기 내각의 정상 출범을 준비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국세청장, 법제처장, 소방청장 등 인선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날까지 윤 대통령은 18개 부처 가운데 11곳에 대한 장관 임명도 완료했다.
 

뉴시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