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월드컵 男컴파운드 단체전 동메달
한국 양궁, 월드컵 男컴파운드 단체전 동메달
  • 뉴시스
  • 승인 2022.05.1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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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 첫 메달…女컴파운드는 결승 진출
류형근 기자 = 17일 오후 광주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광주2022현대양궁월드컵 컴파운드 예선전, 대표 선수들이 10점을 겨냥하고 있다. 광주양궁월드컵은 이날부터 22일까지 38개국, 381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광주국제양궁장(예선)과 광주여자대학교(결승)에서 펼쳐진다. 2022.05.17. hgryu77@newsis.com
류형근 기자 = 17일 오후 광주 남구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광주2022현대양궁월드컵 컴파운드 예선전, 대표 선수들이 10점을 겨냥하고 있다. 광주양궁월드컵은 이날부터 22일까지 38개국, 381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광주국제양궁장(예선)과 광주여자대학교(결승)에서 펼쳐진다. 2022.05.17. hgryu77@newsis.com

박지혁 기자 = 한국 양궁 남자 컴파운드가 광주 2022 현대월드컵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이다.

김종호, 최용희(이상 현대제철), 양재원(울산남구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18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덴마크를 238-229로 꺾었다.

한국 선수단의 첫 대회 메달이다. 리커브와 컴파운드에서 총 10개 메달이 걸린 가운데 한국은 내심 전 종목 석권을 기대했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인도와 233-233으로 동점을 이뤄 슛오프 승부를 펼쳤고, 여기서 26-29로 져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김윤희, 송윤수(이상 현대모비스), 오유현(전북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인도를 230-228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오는 21일 에스토니아와 금메달을 두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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