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써머 요금제' 신설…2019시즌 입장권 가격 확정
SK '써머 요금제' 신설…2019시즌 입장권 가격 확정
  • 뉴시스
  • 승인 2019.03.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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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가 2019시즌 홈경기 입장권 가격을 정했다. "야구장을 찾는 많은 팬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여름 휴가철 가격 할인 제도인 '써머 요금제'다. 7월12일부터 8월14일까지 모든 홈경기에 적용된다. 금요일 입장권을 별도로 분리해 토·일요일 가격보다 할인해 준다.  

SK는 일반석 좌석 점유로 인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말 경기 중 혼잡이 예상되는 12경기에 한해 일반석을 지정석화해 운영한다. 

4월 13~14일 KIA전, 5월 18~19일 두산전, 6월 1~2일 한화전, 6월 22~23일 두산전, 8월24~25일 KIA전, 8월31일~9월1일 LG전 등이 포함된다. 

SK 홈경기 티켓 예매를 원하는 팬은 'SK 와이번스 PLAY With' 어플리케이션과 함께 2019시즌 신규 대행업체인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 10일 전 오전 11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플레이위드 멤버십 회원은 등급에 따라 정규 예매 오픈일보다 1~3일 빨리 선예매를 할 수 있다. 선예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가 아닌 플레이위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만 가능하다.  

SK는 팬과 구단이 함께 연고지의 소외계층을 돕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올 시즌 판매되는 입장권 매당 100원(1억원 내외)의 기부금을 적립한다는 계획이다. 기부금은 팬과 선수단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 소아암 및 난치병 아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다자녀 출산 가정(3인 이상 자녀가 있는 가정)이 야구장을 방문할 시 적용되는 다둥이 할인 제도도 별도 운영한다. 

 19, 20일에 열리는 두산과의 평일 시범경기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스카이박스, 미니스카이박스, 라이브존을 제외한 1층 내야 관람석에 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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