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에릭 테임즈, 시범경기 첫 홈런포
밀워키 에릭 테임즈, 시범경기 첫 홈런포
  • 뉴시스
  • 승인 2019.03.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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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테임즈(33·밀워키 브루어스)가 시범경기에서 1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테임즈는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의 메리베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전, 투런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테임즈는 1-2로 끌려가던 4회 2사 1루에서 애리조나 선발 로비 레이를 상대로 우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6회 타석에서도 안타를 날려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최근 타격 훈련도중 발 부상을 당했던 테임즈는 우려를 씻어내는 홈런포를 날렸다.

KBO리그를 평정한 후 메이저리그에 입단한 테임즈는 2017년 31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잔부상에 시달리며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올렸다. 입지가 좁아진 테임즈는 올해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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