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대 기자 = 뉴욕 양키스의 지안카를로 스탠튼(33)이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양키스는 26일(한국시간) 종아리 통증이 있는 스탠튼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출전한 스탠튼은 주루 도중 오른쪽 종아리에 통증을 느꼈고,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스탠튼은 통산 358홈런 928타점을 올린 강타자다. 2017년엔 59홈런을 터뜨리는 괴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올해 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151타수 43안타)에 11홈런 35타점 15득점의 성적을 올렸다.
양키스는 올해 스탠튼과 애런 저지가 이끄는 강력한 타선을 앞세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질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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