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2경기 연속 안타…PIT 박효준은 대주자 출전
SD 김하성, 2경기 연속 안타…PIT 박효준은 대주자 출전
  • 뉴시스
  • 승인 2022.05.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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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그리샴 끝내기 홈런으로 4-2 승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오른쪽)이 29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 5회 주릭스 프로파(가운데)의 2점 홈런을 축하하고 있다. 김하성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샌디에이고는 연장 끝에 4-2로 승리했다. 2022.05.30.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오른쪽)이 29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 5회 주릭스 프로파(가운데)의 2점 홈런을 축하하고 있다. 김하성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샌디에이고는 연장 끝에 4-2로 승리했다. 2022.05.30.

김주희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김하성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3로 조금 올랐다.

김하성의 방망이는 초반 침묵을 유지했다. 1회 무사 1루에서 유격수 병살타를 쳤고, 3회 1사 후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포심 패스트볼이 바깥쪽으로 들어왔지만, 심판의 삼진콜이 나왔다. 아쉬운 표정의 김하성은  한동안 타석을 벗어나지 못했다.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우익수 플라이로 잡혔다.

안타는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2-2로 맞선 8회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후속 에릭 호스머의 병살타로 아웃돼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 터진 트렌트 그리샴의 우월 투런포로 4-2 끝내기 승리를 챙겼다.

한편, 이날 경기를 앞두고 피츠버그는 내야수 박효준을 콜업했다. 지난달 23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강등된 박효준은 37일 만에 메이저리그로 복귀했다.

복귀 첫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박효준은 연장 10회초 무사 2루로 시작하는 승부치기에서 2루 주자로 교체 출전했다. 그는 투구피타 마카노의 희생번트에 3루로 진루, 3루를 지키고 있던 김하성과 짧은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그러나 2사 후 키브라이너 헤이즈의 타석서 나온 상대 폭투에 홈으로 뛰어 들어들다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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