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K쇼핑과 공동 사회 공헌 및 마케팅 업무 협약 체결
김주희 기자 = KT 위즈 고영표와 소형준이 승리할 때마다 유소년 야구단 후원금이 쌓인다.
KT는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쇼핑과 공동 사회 공헌 활동 및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KT와 K쇼핑은 2017년부터 황재균, 김재윤, 강백호 등 KT 소속 선수들의 시즌 기록과 연게해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후원금을 조성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번 협약에는 고영표, 소형준이 1승당 50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하게 된다. 적립된 기금은 장애, 비장애 아동이 함께 활동하는 '베스트원 야구단'과 국내 최초의 주니어 여자 야구단인 '당진 주니어 여자 야구단'을 후원하는 데 사용된다.
고영표는 "뜻깊은 기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 시즌 종료 후 최대한 많은 기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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