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코레아, 이번엔 코로나19로 이탈
미네소타 코레아, 이번엔 코로나19로 이탈
  • 뉴시스
  • 승인 2022.05.3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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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달간 타율 0.243로 부진…최근 7경기서 타율 0.313 기록
미네소타 트윈스 카를로스 코레아. 2022.05.19.
미네소타 트윈스 카를로스 코레아. 2022.05.19.

김주희 기자 = 카를로스 코레아(28·미네소타 트윈스)가 코로나19로 이탈한다.

31일(한국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코레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로코 발델리 미네소타 감독은 "코레아는 전날(30일)부터 증상이 나타났고, 오늘은 조금 더 심해졌다. 백신 접종은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격리에 들어간 그는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코레아는 지난 겨울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을 뜨겁게 달군 주전 유격수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뛰던 그는 3년간 1억530만달러(약 1306억원)의 계약을 맺고 미네소타로 향했다.

그러나 4월 한 달 타율 0.243, 1홈런 8타점에 그치는 등 초반 부진이 깊었다.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던 이달 초에는 상대 투수가 던진 공에 손가락을 맞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부상을 털고 지난 19일 복귀한 이후 최근 7경기에서 타율 0.313(32타수 10안타) 1홈런 22타점을 작성하고 있었다.

다시 페이스를 끌어 올리던 시점에서 코로나19 암초를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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