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BTS·이정재 씨 정도 돼야 슈퍼스타다"
이효리 "BTS·이정재 씨 정도 돼야 슈퍼스타다"
  • 뉴시스
  • 승인 2022.05.3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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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사진. 2022.05.31.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사진. 2022.05.31.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김주희 인턴 기자 = '떡볶이집 그 오빠' 이효리가 슈퍼스타의 삶에 대해 전한다.

3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김종민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이효리가 방문한다. 이날 이효리의 슈퍼스타와 제주댁의 삶, 기특한 후배들을 향한 끈끈한 애정까지 공개된다. 세 오빠들은 이효리의 초특급 입담에 "올 타임 슈퍼스타"라며 감탄한다

이날 이효리는 "15년 정도 정말 바쁘게 살았다. 그때는 피곤하다는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살았다. 아무 생각 없이 한 것 같다"라고 과거를 회상한다. 휴식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던 이효리는 "그때는 나도 예민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하면 예민하지 않아도 될 일에도 예민했다"라고 털어놓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효리는 "나는 공황장애도, 우울증도 없다. 잠도 잘 잔다. 우울할 때가 있는데 2시간을 넘어가지 않는다"라며 "운동도 열심히 하고, 그런 것에 빠지지 않으려 많이 노력했다"라고 밝힌다. 그렇게 바쁘고 힘든 과거지만,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가겠냐는 질문에 "무조건 간다. 젊음이 좋다"라고 즉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이효리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컬처에 대한 생각도 전한다. 슈퍼스타의 삶에 대해 묻는 세 오빠에게 이효리는 "BTS, 이정재 씨 정도 돼야 슈퍼스타다. 나는 슈퍼스타 축에도 못 낀다. 나는 국내 내수용이다"라고 겸손하게 말한다. 이어 "후배들이 잘해서 나한테까지 외국 사람들이 댓글을 단다"라며 환불원정대를 함께한 제시, 화사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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