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콘셉트 포토의 멤버별 클로즈업 샷을 1일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공개된 '도어(Door)' 버전의 클로즈업 샷으로, 멤버별 일곱 가지 매력이 담겼다.
빅히트 뮤직은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담은 '프루프(Proof)' 버전과 다르게 '도어(Door)' 버전 콘셉트 포토는 희망적이고 온화한 분위기를 풍긴다"고 소개했다. "무수한 기록을 남기며 힘차게 걸어온 방탄소년단이 새로운 문을 열고 또 다른 길을 향해 나아간다는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곱 멤버는 하얀 천을 활용해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다양한 곳을 응시하며 희망찬 기운을 전파했다.
지난달 28일 '프루프' 버전을 시작으로 새 앨범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일 '도어' 버전 콘셉트 포토의 마지막 컷을 공개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프루프'는 오는 10일 공개된다. 방탄소년단의 데뷔 후 9년의 역사를 함축한 이 앨범은 방탄소년단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멤버들의 생각을 담은 곡들로 채워진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5월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을 방문해 브리핑룸에서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에 대한 차별 철폐 메시지를 전했다. 백악관 정례브리핑의 온라인 생중계 영상 동시 접속자수는 30만명을 넘겼다. 백악관 공식 트위터 생중계도 5만여명이 넘게 봤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도 환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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