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메인 예고편 공개…"범죄 역사에 기록될"
'종이의 집' 메인 예고편 공개…"범죄 역사에 기록될"
  • 뉴시스
  • 승인 2022.06.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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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메인 예고편 

황지향 인턴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메인 예고편을 3일 공개했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통일을 앞둔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벌이는 사상 초유의 인질 강도극이다.

교수(유지태)라 불리는 한 남자는 4조 원이라는 거액을 빼내 바람처럼 사라지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통일 직전의 한국을 배경으로 가진 자들만 더 부자가 된 현실을 깨부수고 싶은 교수는 조폐국 점거라는 아이디어로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이들을 모아 강도단을 결성한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메인 예고편

현장 지휘를 맡은 베를린(박해수)은 남한과 북한 출신에 따라 인질을 나눠 조폐국 내부를 삽시간에 긴장 모드로 만든다. 상황에 맞서 남북은 남측 협상 전문가 선우진(김윤진)과 북측 특수요원 출신 차무혁(김성오) 등이 모인 공동 대응 팀을 꾸리고 맞대응한다.

류용재 작가는 "남북한이라는 레이어가 생기면서 경찰과 강도 안에서도 서로 어떻게 신뢰하고 의심하고 배신하고 협력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들을 더 할 수 있다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오직 한국이라 가능한 이야기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오는 24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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