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 기자 = 영국 매체의 팬투표에서 손흥민(토트넘)이 올해의 스트라이커로 뽑혔다.
영국 스포츠몰이 지난달 31일(한국시간) 공개한 '스포츠몰 리더스 어워드' 결과 손흥민은 32%의 득표율을 기록, 올 시즌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올렸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30.5%의 지지를 받아 2위에 올랐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5.7%)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손흥민이 팀 동료 헤리 케인은 4위(6.1%)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리그 23골을 넣어 살라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가 EPL 득점왕을 차지한 건 손흥민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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