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前 '55시간 남편', 결혼식장서 난동
브리트니 스피어스 前 '55시간 남편', 결혼식장서 난동
  • 뉴시스
  • 승인 2022.06.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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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스피어스, 샘 아스가리

유다연 인턴 기자 = 미국 팝스타 브리트리 스피어스(40)의 새로운 삶이 시작부터 녹록치 않다.

9일(현지시간) TMZ는 스피어스의 첫 남편 제이슨 알렌 알렉산더(40)가 스피어스와 샘 아스가리(28)의 결혼식 도중 침입해 난동을 부리려다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알렉산더는 스피어스의 소꿉친구다. 두 사람은 2004년 즉흥적인 결혼이 가능한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가 55시간만에 취소했다.

그런 알렉산더는 스피어스와 아스가리 결혼식이 열리는 도중에 소셜미디어로 생중계를 하며 결혼식을 급습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결국 보안관에 체포됐다.

알렉산더는 스피어스의 경호원과 물리적 다툼을 벌였으며 무단 침과 파손 혐의 등으로 구금돼 있다. 또한 그는 다른 주에서도 절도 혐의로 인한 조사를 받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스피어스의 변호사는 TMZ 측에 "알렉산더는 명확하게 스피어스의 결혼식을 망치려고 했다"며 "다행히 스피어스는 안전하다 그러나 우리는 보안관에 최대한 협조해 그가 법의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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