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공휴일 수는 67일로 올해와 같아 사흘 이상 연휴는 모두 5번
내년도 공휴일 수는 67일로 올해와 같아 사흘 이상 연휴는 모두 5번
  • 김윤희 기자
  • 승인 2022.06.1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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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공휴일 수는 올해와 같다. 또 주5일제 기준으로는 내년 공휴일 수가 올해보다 이틀 줄어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내년도 우리나라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2023년 월력요항'을 발표했다.
 
월력요항에 따르면 내년도에는 53일의 일요일과 국경일·설날 등 16일의 휴일 등 모두 69일의 공휴일이 있다. 이 중 1월 1일과 설날인 1월 22일이 일요일과 겹쳐 공휴일 수는 모두 67일로 올해와 같다.
 
주5일제를 기준으로 하면 공휴일 수 67일에 52일의 토요일이 더해지면서 휴일 수는 119일이다. 하지만 설 연휴 첫날과 석가탄신일, 추석 연휴 셋째날이 토요일과 겹치면서 휴일 수는 모두 116일로 올해 보다 이틀 줄어들게 된다.
 
주5일 기준으로 사흘 이상 연휴는 모두 5번이다. 설 연휴와 대체휴일이 이어지는 1월 21~24일 나흘 연휴가 있고, 5월 5~7일은 어린이날과 토·일요일이 이어진다.
 
9월 28일~10월 1일은 추석 연휴와 일요일까지 나흘 연휴이고, 10월 7~9일은 한글날과 토·일요일 연휴이다. 12월 23~25일은 토·일요일과 성탄절까지 사흘 연휴이다.
 
전통 명절과 절기를 보면 설날이 1월 22일, 정월대보름이 2월 5일이고, 단오는 6월 22일, 추석은 9월 29일이다. 한식은 4월 6일이고, 여름이 절정으로 치닫는 초복은 7월 11일, 중복은 7월 21일, 말복은 8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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