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연 인턴 기자 = 알렉사(AleXa, 김세리, 25)가 키움 히어로즈 시구자로 선정되어 승리를 기원한다.
15일 지비레이블은 "알렉사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LG트윈스 경기으 시구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축하 무대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시구 뿐만 아니라 특별 공연도 예고한 알렉사는 지난 5월 미국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에서 우승을 안겨준 경연곡 '원더랜드(Wonderland)'로 그라운드를 달굴 것을 예고했다.
시구를 앞둔 알렉사는 "이렇게 큰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저 알렉사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알렉사는 2021년 9월과 지난달 17일에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LA다저스에 초청받아 미국 국가를 제창한 경험이 있다.
한편, 알렉사는 2019년 디지털 싱글 앨범 '밤(BOMB)'으로 데뷔해 2022년 개최된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서 우승해 큰 관심을 받았다. 그는 과거 2018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에 출연한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그가 우승한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는 유럽에서 각 국가별 실시하고 있는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Eurovision Song Contest)'를 미국식으로 가지고 온 프로그램으로, 알렉사는 오클라호마 주의 대표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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