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공원 시범 개방 1주일 연장…오는 26일까지
용산공원 시범 개방 1주일 연장…오는 26일까지
  • 뉴시스
  • 승인 2022.06.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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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 용산 대통령실의 새 명칭 결정이 지난 14일 보류됐다. 새이름위원회는 대국민 공모로 접수한 대통령실 새이름 5개 후보작 모두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렵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당분간 새 명칭 대신 '용산 대통령실'을 사용하기로 했다. 사진은 15일 서울 용산구 옛 미군기지에 조성된 용산공원에서 보이는 대통령 집무실. 

 강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용산공원 시범개방을 오는 26일까지 일주일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범개방 연장은 국민적 관심에 따른 것으로 더 많은 국민이 용산공원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또 인터넷에 익숙하지 못한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오는 20일부터 현장등록도 운영하기로 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서울 신용산역 1번출구(한강로동 주민센터 인근)를 방문하면 인터넷 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도 현장에서 출입이 가능하다.

기존 예약시스템을 통한 접수도 함께 운영된다. 연장 기간에 대한 예약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개시된다.

인터넷 예약 시 발송되는 문자메세지를 통해 개인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더욱 빠른 출입이 가능하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산책, 대통령 경호장비 관람, 카페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계속된다.

시범 개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산공원 시범개방 안내 홈페이지(누리집) 3곳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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