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할매' "남편때문에 ○○됐는데…양육권 포기·이혼요구"
'진격의할매' "남편때문에 ○○됐는데…양육권 포기·이혼요구"
  • 뉴시스
  • 승인 2022.07.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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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복. 

유다연 인턴 기자 = 한 남자가 자신 때문에 무당이 된 아내에게 양육권 포기와 이혼을 요구했다.

12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할매'에 10년 전 탈북해 '함흥 씨스타'로 활동했던 박정복이 출연했다.

이날 박정복은 "남편 때문에 무당이 되었는데 남편이 양육권 포기와 이혼 요구까지 한다"며 할매들에게 고민을 토로했다.

박정복의 시이모님네가 만신을 모시고 있었고 박정복이 둘째 아이를 낳은 후 신내림이 되물림됐다. 박정복은 아이들을 위해 무당의 길을 택했지만 굿을 하는 과정에서 정복이 아프면 아이들까지 함께 아픔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옥은 "아이들이 어린만큼 엄마가 직접 케어할 수 있도록 남편의 이해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안타까워했다.

박정수도 "신을 받았다고 해서 나쁜 엄마가 되는 건 아니다. 남편이 이해해주면 좋겠다”라며 공감했고, 나문희는 "아이들이 엄마를 자랑스러워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라”라며 어려움을 가족이 함께 잘 헤쳐나가길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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