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사상 첫 금메달 도전…SBS 세계육상선수권 중계
우상혁, 사상 첫 금메달 도전…SBS 세계육상선수권 중계
  • 뉴시스
  • 승인 2022.07.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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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윤 기자 = SBS는 16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열리는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지상파 단독으로 생중계한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동·하계올림픽, 월드컵,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함께 5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높이뛰기 간판으로 떠오른 우상혁이 출전한다. 우상혁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신기록인 2m35로 4위를 차지했고, 세계실내육상선수권과 다이아몬드리그에서도 우승했다. 이번 선수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SBS는 19일 오전 9시30분 우상혁이 출전하는 남자 높이뛰기 결승을 중계한다. 17일 오전 10시55분 남자 100m 결승, 18일 오전 11시25분 여자 100m 결승, 24일 오전 10시55분 남녀 4X100m 계주 결승 등 주요 경기도 만나볼 수 있다. 이진택이 해설을 맡는다. 높이뛰기 경기 한국 신기록을 7번 경신했고, 아시안게임 2연패에 올랐다. 트랙 경기는 여호수아 해설위원이 나선다. SBS 김윤상 캐스터와 이정찬 기자도 생생한 현장 상황을 전달할 예정이다.

SBS 관계자는 "스포츠 중계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해설과 깊이있는 중계를 보여줄 것"이라며 “이번 세계육상선수권에서 사상 첫 한국인 우승이 기대되는 만큼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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