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백신, 여전히 효과적 방역책…고위험군 접종 강력 권고"
한 총리 "백신, 여전히 효과적 방역책…고위험군 접종 강력 권고"
  • 뉴시스
  • 승인 2022.07.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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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화율·치명률 감소에 여전히 효과적"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모듈병동을 방문해 코로나19 병상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코로나19 백신이 여전히 재유행에 효과적인 방역 대책이라고 평가하며 고위험군의 접종을 강력히 권고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이번에 확산되고 있는 BA.5 변이가 실제로 백신 접종자에게 감염을 일으키는 사례가 있지만, 중요한 것은 중증화를 막는 것"이라며 "백신은 중증화율과 치명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여전히 효과적인 방역 대책"이라고 썼다.

한 총리는 "3차 접종을 마칠 경우 위중증과 사망 예방 효과가 83%에 달하고, 4차 접종 완료자는 3차 접종 완료자에 비해서도 위중증과 사망 예방 효과가 50% 이상 높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 역시 지난주 4차 접종을 마쳤다"며 "고연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의 경우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고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병상 현장점검 후 중앙응급의료상황실로 이동하고 있다.

한 총리는 아울러 "정부는 방역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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