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이상한변호사 우영우' 10% 눈앞…서현과 희비교차
박은빈 '이상한변호사 우영우' 10% 눈앞…서현과 희비교차
  • 뉴시스
  • 승인 2022.07.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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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위), 주종혁

 최지윤 기자 = 박은빈 주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시청률 10% 돌파를 눈앞에 뒀다.

1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케이블채널 ENA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9.1%를 찍었다. 4회(5.2%)보다 3.9%포인트 높은 수치다. 1회 0.9%로 시작, 입소문을 타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 치우고 있다. 국내 넷플릭스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2~4위는 tvN 주말극 '환혼'과 KBS 2TV 월화극 '미남당', 넷플릭스 드라마 '종이의 집' 한국판이다.

이 드라마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우영우'(박은빈)가 진정한 변호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2(2016~2017·2020) 유인식 PD와 영화 '증인'(감독 이한·2019) 문지원 작가가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우영우'(박은빈)와 '권민우'(주종혁)는 이화 ATM이 금강을 상대로 낸 판매 금지 가처분 소송을 맡아 신경전을 벌였다. 금강의 판매 금지 가처분 결정이 났지만, 이화 ATM이 계약을 독점하기 위해 거짓된 행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우는 "이화 ATM이 법을 이용하도록 도와준 셈"이라며 "진실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저 자신을 속였던 것 같다. 이기고 싶어서···. 부끄럽다"고 자책했다.

그룹 '소녀시대' 서현은 나무엑터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박은빈과 희비가 교차했다. 서현 주연 KBS 2TV 수목극 '징크스의 연인' 9회는 전국 시청률 2.7%에 그쳤다. 8회(3.5%)보다 0.8%포인트 떨어졌으며,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서예지 주연 tvN 수목극 '이브' 13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3%, 강하늘 주연 JTBC 수목극 '인사이더' 11회는 2.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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