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춤싸움 '개봉박두'…'스맨파' 8월16일 첫 방
남자들의 춤싸움 '개봉박두'…'스맨파' 8월16일 첫 방
  • 뉴시스
  • 승인 2022.07.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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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맨파' 최정남 PD

장인영 인턴 기자 = 케이블 음악방송 엠넷(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가 오는 8월 16일 오후 10시 2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스맨파'의 총연출 최정남 PD는 엠넷 '댄싱9'부터 '힛 더 스테이지', '썸바디' 연출을 맡고, 지난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로 전국을 댄스 열풍에 빠져들게 했다. 그는 이번 '스맨파'를 통해서 K댄서들을 글로벌 무대로 세울 예정이다.

지난 5일 방송된 '스맨파'의 프리퀄(속편) '비더스맨파'에서는 쟁쟁한 크루 라인업이 최종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원밀리언(1MILLION)', '위댐보이즈(WeDemBoyz)', '어때', '뱅크투브라더즈(BIIB)', '와이지엑스(YGX)', '프라임킹즈(PRIME KINGZ)', '저스트절크(JustJerk)' 그리고 '비엠비셔스'를 통해 구성된 프로젝트 크루 '엠비셔스'까지 총 8크루가 합류한다.

최 PD는 라인업 선정 기준에 대해 "이번 시리즈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크루이자 이미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크루를 소개하고 싶었다"며 "프로젝트 크루 엠비셔스를 통해서는 솔로 댄서들이 하나의 팀이 되어가는 과정도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8크루가 모인 만큼, 출연 댄서들만 해도 50명 이상이다. 최 PD는 "댄서들의 퍼포먼스가 잘 보일 수 있도록 촬영 현장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전하며 "모든 크루들이 승리를 위해 열정을 갖고 임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남자 댄서를 알릴 생각에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말했다.

첫 방송을 한 달여간 앞두고 최 PD는 시청자들을 위한 '스맨파'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스우파에 이어 올해는 남자들의 춤 싸움을 만들고 있다 남자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파워와 퀄리티, 남자 댄서들이 만들어가는 크루들의 이야기에 집중해주시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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