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보스턴에 5-4 승
김주희 기자 =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이 2루타 2개를 때려냈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스삭스와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쳤다.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낸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5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안타 2개를 모두 장타로 뽑아냈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렸다. 후속타의 불발로 득점은 연결되지 않았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7회 다시 한 번 2루타가 나왔다. 1사 1루에서 등장한 최지만이 좌선상 2루타를 날렸다. 하지만 1루 주자 얀디 디아즈가 홈으로 쇄도하다 아웃돼 타점을 챙기지는 못했다.
탬파베이는 보스턴을 5-4로 눌렀다. 4연승을 달린 탬파베이의 시즌 성적은 49승40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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