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해진 공연으로 돌아온 부산바다축제 8월 1~5일까지 개최
풍성해진 공연으로 돌아온 부산바다축제 8월 1~5일까지 개최
  • 이은영 기자
  • 승인 2018.07.3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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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폭염을 날려줄 부산바다축제가 8월 1일부터 5일까지 해운대, 광안리 등 5개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여름은 부산에서, 축제의 바다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8월 1일 저녁 7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나이트 풀 파티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Night Pool Party(2~3일, 오후 7시)’, ‘물의 난장(2~3일, 오후 1시)’은 부산을 찾은 20~30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Night Pool Party’ 는 스카&레게(2일)와 록(3일)을 접목한 음악파티로 진행되며, 하하&스컬, 소란, 킹스턴루디스카, 밴드 GETZ, 김경호 밴드, 노브레인, 이브, 플라워 등이 출연한다.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는 외국인 DJ들이 펼치는 신나는 디제잉 경연대회 ‘2018 BeFM Expat DJ Contest’(2일)에 이어 국내·외 댄스 동호인들과 일반인이 함께하는 ‘광안리 Dance Party(3일~5일)’가 개최된다. 최정상의 재즈 뮤지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부산 Sea&Jazz 페스티벌’(3일), 부산의 밤바다를 바라보며 달리는 ‘2018 나이트 레이스 인 부산’(4일), 달달한 감성을 채워줄 ‘열린바다 열린음악회 광안리 로맨스 뮤지크’(5일)도 놓칠 수 없는 즐길거리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부산 지역 중학생 밴드공연인 ‘부산 중딩 樂 페스티벌 우리는 밴드중2다’(3일)’, 부산 아마추어 밴드 콘서트 ‘다대포 시민 밴드 콘테스트(4일)’와 ‘제15회 부산 청소년 바다축제’(5일)가 열린다.

 송도해수욕장에서 국민가수 현인을 기리는 가요경연대회 ‘현인가요제’ (3일~5일)가 열리고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서핑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해변축제 ‘송정해변축제’(2일~5일)가 펼쳐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바다축제와 연계한 상설 버스킹, EDM 페스티벌, 실용음악인 더보이스 팩토리 공연, 가능동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공연을 많이 준비했다. 해수욕장 주변 뿐만 아니라, 서면, 덕천, 명지, 기장, 온천장, 금정, 영도, 을숙도 등 시 전역에서 다양한 소규모 공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며 “부산 시민들 뿐만 아니라 부산을 찾는 피서객들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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