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설문조사 결과
이수지 기자 =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주식 관련 정보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식과 행동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61.9%가 주식 관련 언론보도가 주식투자에 도움이 된다고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도움 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 38.1%보다 23.8%포인트 더 많은 수치다.
특히 주식 관련 정보 이용자 절반 이상이 ‘주식 관련 보도가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다’고 평가했다.
주식 관련 정보 이용자가 주식 관련 언론보도를 보는 이유는 재테크였다. 주식 관련 언론보도를 보는 이유 6가지 보기 중 '재테크 전반에 관심이 많아서'(56.7%)가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근소한 차이로 '보유중인 주식의 적절한 매수/매도 시점 파악을 위해서'(55.7%), '앞으로 매입할 종목을 탐색하거나 결정하기 위해서'(54.9%), '경제 전반에 관심이 많아서’(52.1%)가 이었다.
재단은 7월 15~19일 언론 주식 보도를 비롯해 주식 관련 정보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식과 행동을 알아보고자 20~50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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