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동점골 빌미 줘…울버햄튼, 뉴캐슬과 1-1
황희찬, 동점골 빌미 줘…울버햄튼, 뉴캐슬과 1-1
  • 뉴시스
  • 승인 2022.08.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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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후반 39분 교체로 투입

울버햄튼, 첫 승 다음으로…2무2패로 19위 처져
울버햄튼 황희찬

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황희찬(울버햄튼)이 동점골의 빌미를 주는 플레이로 아쉬움을 남겼다.

울버햄튼은 28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시즌 EPL 4라운드에서 1-0으로 앞서다 경기 막판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앞서 3경기에서 1무2패로 승리가 없던 울버햄튼은 첫 승 신고를 다음으로 미뤘다. 2무2패(승점 2)가 됐다. 20개 구단 중 19위까지 처졌다.

이적설의 중심에 있는 황희찬은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후반 39분 페드루 네투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1-0으로 앞선 상황이었지만 후반 45분 클리어링 실수를 범했다.

황희찬이 후반 45분 수비 진영 페널티박스에서 걷어낸 공이 상대에게 향했고, 생 막시맹이 논스톱 오른발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울버햄튼 입장에선 다 잡은 승리를 놓친 장면이다.

황희찬은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서 도움 1개를 기록한 뒤, 공격포인트가 없다. 최근에는 이적설이 불거졌다. 리즈와 에버턴이 거론되고 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양팀 통틀어 가장 낮은 평점 5.9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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